유벤투스, 기벤투스



유벤투스 로고가 바뀐단다.
J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축구뿐만 아니라
굿즈, 카페 등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데 그렇다고 기벤투스가 되버렸다.

유베당사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말이 많다. 
실리를 추구하기 위해 감성과 낭만을 버렸다는 것.
나도 중학교 2학년때 부터 응원했던 서포터로서
엠블럼이 아예 바뀌는 것은 정체성을
잃어버린 느낌이라 상당히 회의적이다.

올드팬들의 감성을 깨부시면서까지
 변화를 추구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변화에 맞는 향후 사업의 계획, 비전 등을
최소한 공유해줘야 납득이라도 갈텐데
전혀 그런 부분이 없는 게 아쉽다.

얼만큼의 이득이 될 지도 모를뿐만 아니라,
그렇게 돈을 벌고 싶으면 축구 운영을
하지말고 사업을 하던가.

벤치 자리 하나 포기하고 중국인 선수
영입하는 꼴이랑 뭐가 다른가 싶다.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저렇게까지 
사용된다면 정말 끔찍하다.
팀이 약해보인다고 할까나 ㅋㅋㅋ






그렇지만 또 응원해야지 뭐 ,,
이왕에 좋은 결과 얻어서 좋은 선수 
영입에 힘쓰고, 인프라에 더욱 투자했으면 좋겠다.

그럴 일 없겠지만 없었던 일로 함녀 더욱 좋겠고~






모란 호돌이 문방구

정말 오랜만에 ㄲㄹ을 만났다.





임마가 모란역에 줄서서 먹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다.
위취가 좋은편도 아니었는데 정말 사람이 많았다.
점포 이름이 호돌이었고, 파는 음식은 
하나였던 것 같다.
통삼겹, 소시지, 스테이크, 각종 야채 등을
 구워서 철판 후라이팬에 나오는 형식이었고,
크기에 따라 호, 돌, 이로 분류되어 있다.






파워블로거인 ㅈㅇㅊ처럼 사진을 찍어봤다. 
음.. 역시 아무나 할 수 있는 스킬이 아니다ㅋㅋ

생각보다 괜찮은 술집이었고,
여자들이 특히 좋아할마한 곳이다.
작아서 너무 시끄러운 것 빼면 종업원도
매우 훤칠하고 친절해서 추천한다.


오랜만에 만나서 더 다양한 썰을 풀었던 것 같다.
특히 얘랑은 정말 별 걱정없이 썰풀고 그랬는데
이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거보니 
정말 나이를 먹긴 먹은 것 같다.
ㄲ중위 화이팅, 나도 화이팅

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애플 튜브 솔직후기

버츠비 립밤을 상당히 애용하지만, 방심하면 녹아버려서 부러지는게 아쉬웠다. 그래서 오랜만에 튜브형으로 된 제품을 찾아보다가 카맥스 립밤을 구입해봤다.







정식 명칭은 카멕스 모이스처라이밍 립밤 애플 튜브.
사전 조사없이 빨강과 노랑의 조화가 귀여워서 그냥 사버렸다.
그리고 느꼈다. 사전 조사의 필요성을...






애플향이 난다고 하지만 크게 나지는 않고, 기름 냄새같이 살짝 역한 냄새가 난다. 뒤늦게 후기를 찾아봐도 나쁜 후기를 찾긴 힘든데, 개인적으로는 냄새가 좀 별로였다.

하지만 발림성과 촉촉함을 유지하는 기능은 괜찮은 것 같다. 삼주 가까이 사용해본 결과, 냄새에 적응하며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사라졌고, 기능도 기능대로 괜찮아서 쓸만한 것 같다.

바르기 전후의 입술 사진을 찍어봤으나
내가 봐도 상당히 디스리스펙한 부분이어서
따로 입술사진은 올리지 말아야겠다.






구매처: 올리브영
가격: 4,000 원 (할인했던 걸로 기억)
발림성: ●●●○○
촉촉함: ●●●●○
냄새:    ●○○○○

농담 / 이문재

              농담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사랑받는 것보다 사랑주는게 행복한 이유.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도 축복이다.

세븐피엠 다운펌, 솔직후기 및 팁

구렛나루와 옆머리가 적절한 곱슬기로 뜨지 않는 남자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 그렇다고 달마다 미용실에서 다운펌을 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고 비용도 무시할 수 없기에, 다운펌 약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

세븐피엠 다운펌. 이 놈이 있으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설명서에는 머리에 약을 바른 뒤, 15분에서 20분 정도 기다리고 린스를 하라고 나와있다. 개인적으로 그냥 기다리지말고, 머리에 열을 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르고 10분 동안 드라이기로 열을 주고, 한 번 더 발라서 10분 동안 방치하면 효과가 좋다.


사용 후 세척은 흐르는 물에다가 간편히 헹구기만 하면 된다. 귀찮더라도 조금만 고생하면 미용실만큼의 퀄은 아니더라도 저렴하게 여러번 다운펌이 가능하니, 옆머리와 구렛나루가 뜨는 슬픈 남자들은 한 번쯤 구입해서 사용해보길 권한다.

윤종신 - 세로

널찍한 가로보다 세로가 외로워 보인다.
목소리, 멜로디, 가사 모든게 어우러져 가슴속을 후벼판다.
뮤직비디오를 같이 보며 듣으면 감동이 배가 된다.








윤종신 - 세로 [2017 월간 윤종신 1월호]


이 정도 살면 그럭저럭 관성의 힘으로 무덤덤한 마음으로 살 법한데 오 꿈틀대는 모난 삐딱함은 나를 울타리 밖으로 내던지네 아직 쉴 자격이 없는 나라며 다 모여 떠들었던 시간은 내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홀로 가슴 후벼 파면 그제서야 날이 서 이것저것 잡다하게 듣는 건 나날이 더 많아지고 세상은 날 더디다고 비웃어 누군가 세로로 세우려 해 나란히 가로가 어울린 우릴 사다리를 주며 빨리 올라 따라잡으라 해 한없이 외롭고 외롭다면 갈 수 있겠어 누구도 못 따라올 거기 거기로 이젠 아마 많은 게 바뀔 걸 썩은 고름들을 짜내고 난 뒤엔 새 살이 차오른 뒤 그곳 무딘 딱딱한 살이 돼도 잊으면 안 돼 얼마나 아팠는지 또 온몸으로 퍼질 수 있어 그 잘 사라지지 않는 독소들 다 모여 떠들었던 시간은 내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홀로 가슴 후벼 파면 그제서야 날이 서 이것저것 잡다하게 하는 건 나날이 더 많아지고 세상은 날 더디다고 짜증 내 누군가 세로로 세우려 해 나란히 가로가 어울린 우릴 사다리를 주며 빨리 올라 따라잡으라 해 한없이 외롭고 외롭다면 갈 수 있겠어 누구도 못 따라올 거기 거기로 아무도 안 따라올 저 먼 곳으로

윤종신 - 처음

나에겐 나만의 3대 음악대장이 있다.
3명 모두 너무 좋아서 순위를 따질 수는 없고, 이 곳에 3대 가수의 노래를 기록하려 한다.

오늘 기록하는 가수는 윤종신.
윤종신은 천재인데 노력한다. 노력하는 천재, 무섭도록 굉장하다.
'월간 윤종신'만 보면 알 수 있다. 그의 끝없는 노력을.

오늘은 유독 이 곡을 계속 듣고, 들어도 또 듣고 싶더라.
들을수록 슬픈데 계속 생각난다.
이 곡은 윤종신이 직접 부르지는 않지만, 들을 때마다 그가 어떻게 부를지
느낌이 간다. 직접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첫 포스팅에 맞게 노래 제목도 적절하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윤종신 - 처음(With 민서)


모든 게 다 처음이라서 많이 어색하고 별로였겠지마지막 그 인사말조차도
넌 나보다 훨씬 빛나 보여서 괜히 움츠러든 내가 미웠어 그게 더 바보 같았었겠지 늘 꿈인 것만 같아서 그게 불안했었어 내 사람 아닌 것만 같아서 내 마지막이 되고 싶다던 너를 믿지 못한 나의 잘못이겠지 뭐 그래도 난 처음이었어 밤을 새며 누굴 꿈꿔본 것도 이렇게 마구 아픈 마음도 어른스러워야 할 것 같아서 맘이랑은 조금 다른 말 했어 난 혼자여도 자신 있다고 늘 내가 더 사랑해서 지는 것만 같았어 그게 난 제일 바보 같았어 널 믿는다면 영원할 거라던 말 믿지 못한 내가 전부 망친 거야 나 그래도 너의 곁에서 너무 눈부셨던 날들 그게 다 거짓말일 린 없잖아 내 손을 보석보다 더 소중히 쥐고 말했던 그 멋진 말들도 모든 게 다 처음이었어 소리 들릴 만큼 가슴 뛴 것도 소리 내 울며 잠든 그 밤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언제나 옳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언제나 옳다.
식전에도 식후에도 자기전에도 언제나 옳다.
밖에서도 집에서도 언제나 옳다.










어디에 담아서 마셔도 좋다.
집에서 마실 땐 무조건 얼음 5개!
조만간 집에서 해먹는 방법을 기록해야겠다.

거울 / 이상

거울 
                                                                    이상
거울속에는소리가없소
저렇게까지조용한세상은참없을것이오


거울속에도내게귀가있소

내말을못알아듣는딱한귀가두개나있소


거울속의나는왼손잡이오

내악수를받을줄모르는-악수를모르는왼손잡이오


거울때문에나는거울속의나를만져보지를못하는구료마는

거울아니었든들내가어찌거울속의나를만나보기만이라도했겠소


나는지금거울을안가졌소마는거울속에는늘거울속의내가있소

잘은모르지만외로된사업에골몰할께요


거울속의나는참나와는반대요마는또꽤닮았오

나는거울속의나를근심하고진찰할수없으니퍽섭섭하오  




때때로 거울을 보며 느낀다.

"너 참 낯설다"


알듯 모를듯 잡힐듯 말듯 줄듯 말듯

완전 솔직한 건 나 혼자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솔직히 말해달라고 외친다.
하지만 우리는 솔직함의 무게를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을까.



아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해서 아픔을 나누려 솔직했더니 그게 약점이 되어 돌아온다.

생각해볼수록 기가막힌 격언이다.

향방작계훈련 (전반기) (기본교육) 17:00 훈련후기

2017년 3월 17일. 향방작계훈련을 다녀왔다. 전반기 기본교육으로 동사무소에서 훈련이 진행되었는데, 처음으로 17시에 시작되는 훈련에 참여했다. (17시~23시)
촌스럽지만 나름 매력있는 개구리 디자인

오후 5시에 모두 모이면 먼저 총이랑 장구류부터 받고 신분증을 제출한다. 그리고 '식사 훈련'이라며 근처 식당에서 바로 밥을 먹었다. 밥을 준 식당은 전시에 예비군들에게 밥을 주기로 계약한 식당이란다.


보니까 저녁 밥은 동대마다 주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는 것 같다. 다행히 밥을 안먹고 가서 잘 먹었지만, 안주는 곳도 있으니 알아서 준비하고 가자.

훈련을 뒷산가서 순찰하고 경계하는게 전부다. 산 속이라 생각보다 추웠지만 지급된 핫팩이 상당히 하태하태해서 잘 버틴 것 같다.